韓語語法學(xué)習(xí):韓國語中朝,向,往的使用方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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⑴ 他朝我揮手,我朝他點頭。
    그는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, 나는 그를 향해 머리를 끄덕였다.
    ⑵ 我向他借了一本漢語詞典。
    나는 그에게 중국어 사전을 한 권 빌렸다.
    ⑶ 去火車站往南走。
    기차역에 가려면 남쪽으로 간다.
    [ 설명 1 ]
    “朝”, “向”, “往”은 모두 전치사로 ‘…을 향하다’의 의미를 갖는다. 그러나 그 쓰임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. “朝”와 “向”은 동사적 의미를 가지지만, “往”은 동사가 될 수 없다. “朝”와 “向”이 동사로 쓰일 때는 반드시 목적어를 대동하며, 사람이나 사물이 향하고 있는 어떤 방향을 가리킨다.
    ① 我們的大樓向(朝)南。
    우리 빌딩은 남향이다.
    ② 他面朝(向)東,背朝(向)西。
    그는 얼굴은 동쪽을 향하고 있고, 등은 서쪽을 향하고 있다.
    [ 설명 2 ]
    “朝”, “向”, “往”이 전치사로 쓰일 때는 동작의 방향을 가리킨다.
    ① 汽車往(朝,向)南開去。
    자동차는 남쪽을 향해 달려갔다.
    ② 我們往(向,朝)左邊看。
    우리는 왼쪽을 봤다.
    [ 설명 3 ]
    “向”과 “往”은 동사 뒤에 쓰여 보어 역할을 할 수 있다.
    ① 列車奔向遠方。
    열차는 멀리 달려갔다.
    ② 中國要走向世界。
    중국은 세계를 향해 가야 한다.
    ③ 火車開往哪兒?
    기차는 어디로 갑니까?
    [ 설명 4 ]
    “向”은 신체동작이나 자세 등 구체적인 동작뿐만 아니라, 추상동사에도 쓰인다.
    ① 我們應(yīng)該向他學(xué)習(xí)。
    우리는 그를 본받아야 한다.
    ② 你們需要什么,向我們要好了。
    당신들이 필요한 것은 우리에게 요구하면 됩니다.
    ③ 如果有不懂的問題,可以向老師請教。
    만약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께 여쭤볼 수 있습니다.
    ④ 我們向航空公司預(yù)定了五張飛機票。
    우리는 항공사에 비행기표 다섯 장을 예약했습니다.[ 설명 5 ]
    “往”이 강조하는 것은 어떤 방향을 향해 이동하는 것이고, “朝”가 강조하는 것은 ‘마주하고 있
    대하다(面對)’의 의미이다.
    ① 大門朝南開。 (○) 大門往南開。 (×)
    대문이 남쪽으로 열렸다.
    ② 往美國寄信。 (○) 朝美國寄信。 (×)
    미국으로 편지를 부쳤다.
    [ 설명 6 ]
    “往”은 방위나 장소를 나타내는 단어와 결합해야 하며,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와 직접 결합할 수 없지만, “朝”는 가능하다.
    ① 朝我這兒看。 (O) 朝我看。 (O)
    내 쪽을 향해 보다. 나를 향해 보다
    往我這兒看。 (O) 往我看。 (X)
    ② 朝他身上拍了一巴掌。 (O)
    朝他拍了一巴掌。 (O)
    그의 몸을 향해 손바닥으로 한 대 쳤다.
    往他身上拍了一巴掌。 (O)
    往他拍了一巴掌。 (X)
    [ 설명 7 ]
    “向” 뒤에는 “著”를 붙일 수 있으나, 단음절 방위사와 결합할 경우에는 ‘著’를 붙일 수 없다.
    ① 人們向著前面跑去。
    사람들은 앞을 향해 달려갔다.
    ② 向著前面大聲叫喊。
    앞을 향해 큰소리로 고함쳤다.
    ③ 列車向北奔弛。
    열차는 북쪽을 향해 질주했다.
    ④ 飛機向東飛去。
    비행기는 동쪽을 향해 날아갔다.
    [ 참고 ]
    什么都 : “什么”는 ‘무엇이나, 어떤 것이든지’의 뜻으로 임의의 어떤 것을 가리키는 대사이다. ‘都(혹은 也)’가 뒤에 같이 쓰인다.
    ㈀ 他什么都會做。
    ㈁ 他什么都不管。
    ㈂ 衣服品種真多,什么都有。
    ㈃ 生活用品夠了,什么都不缺。
    之類
    ㈀ 같은 종류의 사람이나 사물의 대표를 제기한 후에 “之類”를 붙여, 같은 종류의 사람이나 사물을 다 열거하지 못했음을 나타낸다. ‘… 같은, … 류의, … 등등의’라는 뜻이다. 때로는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.
    ⓐ 小偷流氓之類,隨著社會秩序的好轉(zhuǎn)越來越少了。
    ⓑ 他很喜歡買書,但只買曆史方面的書,小說、詩歌之類,從來不買。
    ⓒ 花,一般在春天開,可是也有些在冬天開,如梅花、水仙之類。
    ㈁ “之類的”는 문장 가운데서 부사어도 될 수 있다. “…之類的”가 수식하는 중심어
    “之類” 앞에 열거한 사물의 총칭이다.
    ⓐ 我喜歡看足球、排球之類的比賽,不愛看拳擊。
    ⓑ 中國人吃飯一般都用筷子,很少用刀叉之類的餐具。
    ⓒ 香蕉、葡萄之類的水果,我都愛吃。
    因為…所以… : 인과관계를 형성하는 복문을 형성하며, “…하기 때문에 …하다”의 의미를 갖는다. “因為”는 앞 문장에 주로 쓰이나, 때로는 뒤 문장 앞에 놓일 수도 있다.
    ㈀ 因為他病了,所以沒有來上課。
    ㈁ 我昨天因為發(fā)高燒,所以請仮沒上班。
    一把 : 동량사 “把”는 “下兒”과 같은 의미이나, 손과 관계 있는 동작에 쓰인다. ‘한 줌, 한 웅큼, 한 주먹’등의 뜻을 가진다. 수사는 일반적으로 ‘一’를 사용한다.
    ㈀ 上船的時候,他拉了我一把。
    ㈁ 天氣太熱了,用涼水摔一把臉吧。
    一邊…一邊/一面…一面 : 병렬관계를 나타내는 복문을 구성하여, “…하면서 …하다”라는 동작의 동시진행의 의미를 갖는다. “一邊”의 “一”는 생략할 수 있어서 “邊…,邊…”으로 표현할 수 있다.
    ㈀ 他一邊說著話,一邊收拾工具。
    ㈁ 咱們邊看邊講吧。
    ㈂ 一面幫助他學(xué)習(xí),一面自己溫習(xí)。